혔다.
세동은 김익래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공동회장체제를 갖추게 됐다.
송 신임회장은 세동의 컨설팅부문을 총괄한다.
송 회장은 84년부터 98년까지 기아정보시스템 사장을 지냈고 기아차 사장을
역임하면서 기아차의 국제입찰작업을 총괄했었다.
세동 관계자는 "송 회장 영입으로 마케팅부문, 특히 IT(Information Techno
logy )관련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동회계법인은 지난해에도 강운태 전 내무부장관을 총회장으로 영입해 화
제가 되기도 했다.
세동은 송 회장의 영입에 앞서 경영학석사(MBA)등 50여명의 경영컨설턴트를
영입했으며 법률전문가들도 조만간 채용할 계획이다.
박영태 기자 p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