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특수휠타(대표 조인순)가 산업용 고밀도 여과포인 폴리프로필렌 이중직
여과포를 국산화했다.

이 회사는 2년동안 연구끝에 1~15미크론m 규모의 미세한 입자를 99%이상
걸러주는 고밀도 여과포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여과포는 그동안 미국 일본 유럽에서 수입 사용하던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여과포는 폴리프로필렌을 이중직으로 조직화, 인장강도를
높이고 표면을 특수 열가공해 밀도를 높인게 특징이다.

따라서 굵은 입자만 걸러주던 기존 여과포와는 달리 미세한 입자도
걸러준다고 밝혔다.

용도는 염료 안료등 정밀화학분야와 간장 된장등 식품 도자기제조및
폐수처리 등이다.

제품 수명은 종전 여과포의 2배인 6개월에 달하고 물에 세척할 경우
재사용도 가능하다.

화신특수휠타는 이 제품으로 우수제품마크인 EM마크를 획득했다.

(0525)33-7711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