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영세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의 주전산기 메일서버 등을 통해 인
터넷과 E메일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됐다.

중소기업청은 9일 영세 중소기업의 전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PC와 모뎀,
전화회선만을 구비하고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인터넷 연결 초고속 대용량 전용회선
을 증설,해당 영세 중기에 인터넷 전용 도메인 네임 및 E메일 주소를 부여
해줄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업체당 연간 2백만원의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중기청은 기대하고 있다.

또 인터넷이나 E메일을 통해 자사 상품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길이 열
리게됐다.

문의(042)481-4400~6.대전= 남궁덕 기자 nkdu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