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면톱] 매출 20%이상 수출기업 연말까지 세무조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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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비중이 매출액의 20%를 넘는 중소수출기업은 올 연말까지 세무조사를
면제받는다.
또 수출관련 정부부처와 지원기관은 수출목표와 수출지원 목표를 정해 놓고
집중관리하고 산업자원부는 이들의 실적을 매월 10일과 25일 두차례 종합
해서 월말에 김대중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정부는 14일 산자부 대회의실에서 수출지원대책위원회(위원장 박태영
산업자원부 장관) 제2차 회의를 열고 총력수출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산자부는 매월 품목별 담당관회의를 개최해 수출동향과 지원실적
을 점검하고 지역별 점검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농림부는 하반기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업체의 유통자금 등을
당초 올해 2천3백78억원에서 3천5백67억원으로 증액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과 화장품, 의료용구 등의 수출증대를 위해 업계의
아시아지역 화장품 전람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장관이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을 방문
하는 등 외교노력을 강화하고 연내에 헝가리와 터키 카자흐스탄에 시장
조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문화관광부는 민간단체들이 가칭 ''영상물수출협의회''를 구성,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애니메이션 컴퓨터게임 다큐멘터리 등을 수출
전략상품으로 개발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어민 가공공장 수출업체간 수출계열화를 추진하고 오는
2003년까지 수출유망양식 수산물의 생산해역을 전문단지로 육성키로 했다.
또 수출수산물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수출수매자금을 3백2억원에서
5백7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 김대중 대통령의 산자부 방문때 보고된 ''하반기
수출증대대책''의 후속조치로 열렸다.
정덕구 재정경제부 차관 등 정부측 14명과 김우중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대행 등 재계측에서 6명 등 모두 27명이 참석했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5일자 ).
면제받는다.
또 수출관련 정부부처와 지원기관은 수출목표와 수출지원 목표를 정해 놓고
집중관리하고 산업자원부는 이들의 실적을 매월 10일과 25일 두차례 종합
해서 월말에 김대중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정부는 14일 산자부 대회의실에서 수출지원대책위원회(위원장 박태영
산업자원부 장관) 제2차 회의를 열고 총력수출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산자부는 매월 품목별 담당관회의를 개최해 수출동향과 지원실적
을 점검하고 지역별 점검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농림부는 하반기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업체의 유통자금 등을
당초 올해 2천3백78억원에서 3천5백67억원으로 증액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과 화장품, 의료용구 등의 수출증대를 위해 업계의
아시아지역 화장품 전람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장관이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을 방문
하는 등 외교노력을 강화하고 연내에 헝가리와 터키 카자흐스탄에 시장
조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문화관광부는 민간단체들이 가칭 ''영상물수출협의회''를 구성,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애니메이션 컴퓨터게임 다큐멘터리 등을 수출
전략상품으로 개발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어민 가공공장 수출업체간 수출계열화를 추진하고 오는
2003년까지 수출유망양식 수산물의 생산해역을 전문단지로 육성키로 했다.
또 수출수산물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수출수매자금을 3백2억원에서
5백7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 김대중 대통령의 산자부 방문때 보고된 ''하반기
수출증대대책''의 후속조치로 열렸다.
정덕구 재정경제부 차관 등 정부측 14명과 김우중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대행 등 재계측에서 6명 등 모두 27명이 참석했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