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됐다.
정부기록보존소는 정부수립 50주년과 정부대전청사이전을 기념, "기록으로
보는 대한민국 50년전"을 정부대전청사 1층 국가기록전시관(042-481-6261)
에서 오는 10월15일까지 연다.
전시된 정부기록물은 모두 2백50여점.
갑오개혁을 전후한 대한제국정부 공문서와 태평양전쟁관련 인력동원문서 등
조선총독부 문서 일체, 미군정과 우리정부간의 정권인수인계 공문서 등 희귀
자료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또 정부수립당시 정부조직법과 국회법 지방자치법의 입안서류등 초기 국가
수립 과정을 살펴볼수있는 자료, 4.19 및 5.16과 경제개발5개년계획,
88올림픽, 남북관계관련 기록물들도 망라돼 있다.
특히 일제시대문서들은 금융 상공업장악, 민족문화말살등 국가찬탈의
전과정을 잘 보여주고있어 관심을 모으고있다.
기록물들은 전통관 근대관 현대관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패널로 제작된 1백20여점의 사진자료를 곁들였다.
정부기록보존소 김재순 소장은 "정부기록보존존소가 소장하고있는
수십만점의 기록물 가운데 가장 가치있는것들만 선별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