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강이 상장 9개월여만에 24일 최종부도처리됐다.

한국주강은 이날 "지난 23일 두원생명이 경남은행 양덕지점에 교환회부한
당좌수표 6억2천3백89만원을 이날까지 결제하지 못해 최종부도처리됐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한국주강은 지급보증을 선 계열사의 부도로 최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 허귀식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