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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산책] 진짜 신용등급

기아자동차 노조가 법정관리인의 첫 출근을 제지하고 제3자인수 반대를
명분으로 파업을 강행하던 날 미국 CNN은 장시간에 걸쳐 이를 보도했다.

혼돈상태에 빠진 아시아권 경제실상을 보도하면서 CNN은 구조조정을
시도하는 한국경제의 단면으로 기아자동차를 택했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인 17일 외국인의 주식 매수주문은 연중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노동계의 협력이 없는 구조조정은 성공할 수 없다는게 그들의 생각이다.

국가 신용등급은 무디스나 스탠다드 앤 푸어스 같은 신용기관만이 매기는
것이 아니다.

진짜 신용등급은 투자자가 매긴다.

기아문제가 밸밸 꼬였던 지난해 9,10월에도 그랬다.

기아자동차를 통해 구조조정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려는 외국인의 시각엔
충분한 근거가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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