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나주 군산 영주 등은 가장 비효율적인 도시로 조사됐다.
한국조세연구원은 13일 전국 73개 도시중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67개
중소도시 공공부문의 생산성 측정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 조사는 도로율 상수도보급율등 공공분야 산출물을 시민 1인당 공무원수
등 투입요소로 나눠 효율성지표를 계산했다.
성남 과천 속초 청주 전주 창원 마산 공주 목포 등 21개 도시는 효율성
지표가 1로 집계돼 가장 효율적인 도시로 판명됐다.
반면 나주(0.478) 군산(0.6) 영주(0.658) 태백(0.659) 등 순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시민 1인당 공무원 수가 적고인구밀도가 높은 인구과밀형 도시일수록
공공부문 생산성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세연구원은 중소도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선 일본처럼 지방자치단체를
합병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유병연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