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LG 계열사별 독립경영 .. 이사회 중심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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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회장 구본무)이 상호의존적 결합형태의 경영체제에서 벗어나
브랜드와 경영이념만을 공유하는 독립기업 협력체로 전환된다.
LG그룹은 26일 임시사장단회의를 열어 그룹회장실을 폐지하고 주력회사
이사회를 중심으로 독립적인 경영을 추진할 수있도록 하는 내용의 경영체제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를위해 정책위원회와 인사위원회등 그룹 종합의사결정기구를 폐지키로
했다.
대신 계열사간 정보교환등을 위해서 격이 낮은 협의체나 간담회를 운영키로
했다.
LG는 이에따라 우선적으로 LG전자와 LG화학등 주력회사를 이사회중심체제로
전면 전환키로 했다.
구회장은 LG화학과 LG전자의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경영에 전념하고 다른
계열법인에 대해서는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LG측은 설명했다.
특히 주력사들에는 10여명 내외의 인력으로 구성된 이사회 지원실을 설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LG는 앞으로 임시조직으로 구조조정본부(본부장 이문호사장)를 운영,
몇개의 분야별 주력사를 추가 선정키로 했다.
구조조정본부는 이와함께 최대 2년정도 운영되면서 계열사의 매각이나
해외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재무구조개선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LG는 2005년 그룹매출 3백조달성 등을 내용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인
도약2005를 전면 수정, 각사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수립 시행키로 했다.
이를위해 정량적인 수치를 제시하지않는 대신 수익성 위주로 전환키로
했다.
<윤진식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7일자 ).
브랜드와 경영이념만을 공유하는 독립기업 협력체로 전환된다.
LG그룹은 26일 임시사장단회의를 열어 그룹회장실을 폐지하고 주력회사
이사회를 중심으로 독립적인 경영을 추진할 수있도록 하는 내용의 경영체제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를위해 정책위원회와 인사위원회등 그룹 종합의사결정기구를 폐지키로
했다.
대신 계열사간 정보교환등을 위해서 격이 낮은 협의체나 간담회를 운영키로
했다.
LG는 이에따라 우선적으로 LG전자와 LG화학등 주력회사를 이사회중심체제로
전면 전환키로 했다.
구회장은 LG화학과 LG전자의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경영에 전념하고 다른
계열법인에 대해서는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LG측은 설명했다.
특히 주력사들에는 10여명 내외의 인력으로 구성된 이사회 지원실을 설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LG는 앞으로 임시조직으로 구조조정본부(본부장 이문호사장)를 운영,
몇개의 분야별 주력사를 추가 선정키로 했다.
구조조정본부는 이와함께 최대 2년정도 운영되면서 계열사의 매각이나
해외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재무구조개선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LG는 2005년 그룹매출 3백조달성 등을 내용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인
도약2005를 전면 수정, 각사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수립 시행키로 했다.
이를위해 정량적인 수치를 제시하지않는 대신 수익성 위주로 전환키로
했다.
<윤진식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