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신도시 건설 .. 건교부, 2003년까지...190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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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3년까지 판교인터체인지(성남시 판교동) 일대에 "제2의 분당"이
될 판교신도시가 건설된다.
특히 판교신도시는 낮은 용적률을 적용하고 전체면적 1백90만평중 일부
지역을 "외국인 전용단지"로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16일 건설교통부는 성남시 판교동과 삼평동 일대에 인구 10만명을 수용하는
1백90만평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곳을 택지개발예정지구
로 지정키 위한 관계부처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본지 1월9일자 23면 참조 >
건교부 관계자는 "수도권 민간택지에 대한 아파트분양가 자율화이후 값싼
공공택지 공급이 시급해짐에 따라 판교지구를 서둘러 택지로 개발키로 했다"
고 말했다.
이에따라 판교신도시는 빠르면 상반기중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약
2년간 기본.실시설계수립및 토지매입과정을 거친뒤 오는 2001년부터 아파트
분양에 들어가고 2003년께는 입주를 끝내게 된다.
수도권의 마지막 노른자위 택지지구로 꼽혀온 판교지구는 그동안 성남시와
토지공사등이 수차례 택지개발을 건의했으나 건교부가 교통문제 등을 들어
난색을 표해 왔다.
판교신도시가 개발될 경우 분당(5백95만평), 일산(4백76만평)보다는 작지만
중동(1백65만평), 평촌(1백54만평), 산본(1백27만평)보다는 커 수도권
세번째 규모(1백90만평)의 신도시가 된다.
건교부는 또 판교신도시 개발면적중 일부를 외국인전용단지로 조성, 외국
공관및 상사주재원 주거시설 유치를 추진키로 하고 최근 산하기관을 통해
수요조사에 들어갔다.
<김상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7일자).
될 판교신도시가 건설된다.
특히 판교신도시는 낮은 용적률을 적용하고 전체면적 1백90만평중 일부
지역을 "외국인 전용단지"로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16일 건설교통부는 성남시 판교동과 삼평동 일대에 인구 10만명을 수용하는
1백90만평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곳을 택지개발예정지구
로 지정키 위한 관계부처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본지 1월9일자 23면 참조 >
건교부 관계자는 "수도권 민간택지에 대한 아파트분양가 자율화이후 값싼
공공택지 공급이 시급해짐에 따라 판교지구를 서둘러 택지로 개발키로 했다"
고 말했다.
이에따라 판교신도시는 빠르면 상반기중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약
2년간 기본.실시설계수립및 토지매입과정을 거친뒤 오는 2001년부터 아파트
분양에 들어가고 2003년께는 입주를 끝내게 된다.
수도권의 마지막 노른자위 택지지구로 꼽혀온 판교지구는 그동안 성남시와
토지공사등이 수차례 택지개발을 건의했으나 건교부가 교통문제 등을 들어
난색을 표해 왔다.
판교신도시가 개발될 경우 분당(5백95만평), 일산(4백76만평)보다는 작지만
중동(1백65만평), 평촌(1백54만평), 산본(1백27만평)보다는 커 수도권
세번째 규모(1백90만평)의 신도시가 된다.
건교부는 또 판교신도시 개발면적중 일부를 외국인전용단지로 조성, 외국
공관및 상사주재원 주거시설 유치를 추진키로 하고 최근 산하기관을 통해
수요조사에 들어갔다.
<김상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