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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초대석] 김석기 <울산광역시 초대 교육감>

김석기(52) 울산광역시 교육위원이 21일 오후 울산시교육위원회 교육감
선거에서 초대교육감으로 선출됐다.

신임 김 교육감은 "침체된 울산 교육을 되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앞으로의 교육정책 방향은.

"울산 교육의 발전을 위한 장기 계획을 세워 국제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펴 나가겠다.

자율적이고 자치적인 행정을 펴는 한편 교육환경 개선, 교육현장의
정보화.과학화 실천 등 가능한 것부터 해 나가겠다"

-현재 울산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급당 54명이나 되는 고교 학급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고교 증설이
시급하다.

늦어도 오는 99년까지 고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50명으로 줄이겠다.

특히 특수목적고를 설립해 현실성있는 영재교육을 하는 것과 초등학교
2부제 수업을 완전히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현재 울산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고교 평준화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는.

"현재의 여건상 공론화하기 힘든 문제이다.

중학교 졸업생이 고교에 1백% 수용되지 못한 상태에서 평준화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본다.

오는 2000년까지 일반 고교 증설과 특수목적고를 설립하는 등 영재
교육을 전담할 학교가 별도로 조성된후 평준화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심순희 여사(47)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는 김 교육감은 중앙대 문리대
수학과와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울산여고 교사와 울산예고 교감
등을 역임했다.

< 울산 = 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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