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새로나백화점 뒤쪽 회현동1가 197 일대에 오는 2001년까지 지상
23층 지하 9층 규모의 초대형 오피스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 중구는 최근 남대문로 제9-1지구 8백84평에 대한 재개발사업
시행인가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77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오는 10월 관리처분
계획인가가 나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1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는 (주)세원중공업외 2곳에서 담당한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