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새 사무총장에 필리핀 외무차관 당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의 새 사무총장에 로돌포 세베리노 필리핀 외무차관
(61)이 24일 말레이시아의 아지트 싱 현총장을 물리치고 당선됐다.
콸라룸푸르에서 연례회의를 열고 있는 아세안 외무장관들은 이날 비공개
회의를 통해 2명의 출마자중 근소한 차이로 세베리노 차관을 5년 임기의 새
총장으로 선택했다.
아세안 사무총장직은 외교상 장관급에 해당되며 아세안의 활동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새 총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비공식 정상회담을 치른 후인 내년 1월 시작
된다.
세베리노 차관은 지난 88~92년 말레이시아 대사를 역임했으며 그에 앞서
휴스턴 베이징 워싱턴 주재 영사관 및 대사관에서 근무한 외교전문가이다.
그는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갖고 있으며 기자로도
활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5일자).
(61)이 24일 말레이시아의 아지트 싱 현총장을 물리치고 당선됐다.
콸라룸푸르에서 연례회의를 열고 있는 아세안 외무장관들은 이날 비공개
회의를 통해 2명의 출마자중 근소한 차이로 세베리노 차관을 5년 임기의 새
총장으로 선택했다.
아세안 사무총장직은 외교상 장관급에 해당되며 아세안의 활동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새 총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비공식 정상회담을 치른 후인 내년 1월 시작
된다.
세베리노 차관은 지난 88~92년 말레이시아 대사를 역임했으며 그에 앞서
휴스턴 베이징 워싱턴 주재 영사관 및 대사관에서 근무한 외교전문가이다.
그는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갖고 있으며 기자로도
활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