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재두루미 한쌍 자연의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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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자라난 천연기념물 재두루미가 자연으로 돌아갔다.
중앙개발 에버랜드는 12일 오전 철원군 비무장지대 6사단 월정리 통문안
에서 세계적 희귀조류인 재두루미 한쌍을 본래의 서식지로 자연방사했다.
이번에 자연방사된 재두루미는 각각 "평화"와 "통일"로 이름지어진 암컷
과 수컷으로 에버랜드 두루미사에 있는 9마리 가운데 선발돼 한달전부터
야생사료섭취훈련등 야생적응훈련을 받아 왔다.
<김정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
중앙개발 에버랜드는 12일 오전 철원군 비무장지대 6사단 월정리 통문안
에서 세계적 희귀조류인 재두루미 한쌍을 본래의 서식지로 자연방사했다.
이번에 자연방사된 재두루미는 각각 "평화"와 "통일"로 이름지어진 암컷
과 수컷으로 에버랜드 두루미사에 있는 9마리 가운데 선발돼 한달전부터
야생사료섭취훈련등 야생적응훈련을 받아 왔다.
<김정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