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고 있어 수급구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지난 22일 현재 2조4,816억원을 기록
주초의 2조6,013억원에 비해 1,197억원이 줄어들었다.
이에 반해 신용융자잔고는 2조8,300억원대에서 2조8,400억원대를 오르내리며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
일반투자자들이 현금투자보다는 외상매매를 선호하고 있는 한 증시가 침체의
악몽에서 깨어나기 힘들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