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개통돼 공단차량의 진출입이 크게 원활해질 전망이다.
공사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시화공단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와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중인 연결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임시개통, 2.5t
이하 차량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임시개통으로 서울및 인천에서 시화공단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서해
안고속도로의 소래IC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돼 소요시간이 30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화공단 연결도로는 전체길이 2.6km에 왕복 8차선규모로 건설중이며 내년
6월 완공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