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요백화점들이 내달 11일부터 열흘동안 일제히 가을 정기바겐
세일을 실시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미도파등 주요 백화점 관계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내
달 11일부터 세일에 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초 내달중순이후인 18일께 세일을 시작하려했으
나 겨울세일과의 기간을 고려, 1주일정도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뉴코아백화점은 서울본점을 제외한 과천 평촌 수원등 지방 10개점
은 오는 17일부터 1주일동안,서울본점의 경우 내달 11일을 전후해 세일을
실시할 계획이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