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하는등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
25일 코오롱그룹은 제약사업 다각화를 위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키로
방침을 결정,1단계로 해외 유명화장품을 수입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제약은 이에따라 프랑스 비오가사의 천연화장수 "유리지"를
독점 수입 판매키로 최근 이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비오가사의 "유리지"는 온천수를 이용해 만든 미네랄 함유 등장액
천연화장수이다.
코오롱은 이 제품을 제약 영업망을 통해 약국등에서 판매키로 했다.
코오롱은 또 장기적으로는 화장품을 직접 제조한다는 방침아래 제약
연구소와 그룹중앙연구소,(주)코오롱 등이 공동으로 고유브랜드를 개발
키로 했다.
< 손상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