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폭으로 하락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런던시장에서 인듐은 이달들어 kg당 3백30~
3백80달러 수준에 거래돼 두달전에 비해 1백달러나 떨어졌다.
이처럼 인듐국제가격이 하락하자 대량소비국인 일본에서도 순도 99.99%의
인듐 도매가가 한달전에 비해 5천엔 내린 kg당 4만3천~4만8천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시세는 1년2개월만의 최저치이다.
일본시장의 인듐가 하락은 투명전극 출하가 늘면서 인듐사용업체들이
재고분까지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어서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제시장에서 인듐가격은 93,94년에 엔고영향등으로 kg당 2만1천~2만6천엔
으로 최저치를 기록한후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름세를 탔다.
세계최대 생산업체인 프랑스의 메탈 유러사가 공장가동을 중단한 지난해
11월에는 kg당 6만3천엔까지 치솟으면서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가격급등에 따라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하락세로 반전된후 꾸준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