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다.
삼창산업개발은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상가 3개동(컴퓨터동 가전동
전자부품동)으로 이뤄진 종합전자상가 "1.2.3전자타운"을 내년말까지 건립
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상가건립에 모두 6백여억원을 투자키로했다.
이 상가의 지상 1-6층에는 컴퓨터 가전 전자부품등을 취급하는 4천여개
점포가 들어서고 지상 7-8층은 애프터서비스센터 이벤트홀 컴퓨터교육장등
으로 꾸며진다.
삼창산업개발은 상가내에 가상현실체험관등 시뮬레이션 영상관과 레포츠
시설,식당가등도 갖춰 쇼핑과 첨단전자장비를 이용한 놀이를 즐길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상가가 문을 여는 98년께 인근 구로구와 강서구,부천,광명등
서울서부및 남부 위성도시를 포괄하는 전자상권이 새로이 형성될 것으로 보
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