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자신탁의 외수펀드 KNT(코리아 나인틴나인티 트러스트)가 영국의
국제펀드평가기관인 마이크로팔사에서 수여하는 95년 최우수펀드상을
수상했다.

90년 5천만달러규모로 설정된 KNT는 영국의 마이크로팔사에서 한국에
투자하는 21개의 역외펀드를 대상으로 수익률, 리스크관리, 수익률 우위의
지속성등의 평가기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최우수펀드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투신은 지난 1년간 KNT의 경우 시장평균대비 14.95%의 초과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펀드를 운용해온 국제사업부 최남철운용역은 그동안 핵심우량주와
우량우선주에 집중 투자해 수익을 거둔뒤 보험 은행등 내수주로적기에
교체매매해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