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결제금액을 송금해주는 펌뱅킹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방에 위치한 중소 거래업체들은 결제금액을 받기 위해 대우본
사를 방문하는 수고와 분실위험 등을 덜게됐으며 수금지연에 따른 이자손실
등 간접손실도 피할 수 있게됐다.
제일은행의 본점과 3백80여 지점망을 통해 이루어지는 펌뱅킹서비스를 위
해 대우는 지난 4월 자체 온라인시스템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거래업체들의
은행구좌를 등록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대우는 입금여부를 전화로 확인해주는 자동전화응답시스템도 함께
시행하며 앞으로 어음송달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임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