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사히맥주는 6일 홍콩의 대주주로부터 2개의 중국 양조장을
인수함으로써 중국에서 가장 큰 맥주 생산업자가 됐다고 이 회사 관계자들이
밝혔다.

아사히맥주는 종합상사인 이토추와 공동으로 5천2백50만달러를 투자해
북경맥주와 얀타이 CSI브루어리를 소유하고 있는 "차이나 브루어리"의
지분을 각각 45%, 30%씩 인수했다.

이에따라 북경맥주와 얀타이 CSI브루어리는 내년부터 아사히맥주를 생산
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