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국민은행, 삼성생명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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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미가 삼성생명을 종이호랑이로 전락시켰다.
5년생 포워드 안선미(1m76cm)가 신들린듯 활약한 국민은행이 1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계속된 95~96농구대잔치 여자부 풀리그에서 삼성생명을
70-53으로 대파,올시즌 우승판도에 겉잡을수 없는 혼전을 예고했다.
지난해 우승팀 선경증권이 유일하게 3연승을 기록하고있는 가운데 국
민은행은 2승1패로 승률을 만회했고 삼성생명은 1승1패로 내려않았다.
또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있는 신용보증기금과 태평양의 경기
에서는 신용보증기금이 84-64로 대승,8강진출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선경과의 개막전에서 부진했던 안선미는 태평양전에서 25점을 기록
한데 이어 이날 3점슛 10개를 던져 7개를 성공시키며 29점을 기록하는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지난시즌 7위인 신용보증기금과 8위 태평양의 경기는 리바운드에서
우세를 보인 신용보증기금 전반을 43-33으로 끝낸뒤 위력적인 속공을
펼쳐 일방적인 경기로 진행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손지선(16점)박혜영(18점)임여정(19점)박진경(17점)
등 센터를 제외한 주전 4명이 2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
5년생 포워드 안선미(1m76cm)가 신들린듯 활약한 국민은행이 1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계속된 95~96농구대잔치 여자부 풀리그에서 삼성생명을
70-53으로 대파,올시즌 우승판도에 겉잡을수 없는 혼전을 예고했다.
지난해 우승팀 선경증권이 유일하게 3연승을 기록하고있는 가운데 국
민은행은 2승1패로 승률을 만회했고 삼성생명은 1승1패로 내려않았다.
또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있는 신용보증기금과 태평양의 경기
에서는 신용보증기금이 84-64로 대승,8강진출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선경과의 개막전에서 부진했던 안선미는 태평양전에서 25점을 기록
한데 이어 이날 3점슛 10개를 던져 7개를 성공시키며 29점을 기록하는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지난시즌 7위인 신용보증기금과 8위 태평양의 경기는 리바운드에서
우세를 보인 신용보증기금 전반을 43-33으로 끝낸뒤 위력적인 속공을
펼쳐 일방적인 경기로 진행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손지선(16점)박혜영(18점)임여정(19점)박진경(17점)
등 센터를 제외한 주전 4명이 2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