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아사히맥주.이토추상사, 중국 대형맥주회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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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의 아사히맥주가 이토추(이등충)상사와 함
께 중국의 대형 맥주회사인 북경맥주와 연 맥주를 약5천2백만달러에
매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이로써 기존 공장을 포함해 중국 연안지방의 5개의 공장에서
연간 50만kl의 맥주를 생산,중국 맥주시장의 약 3.7%를 점유함으로써
점유율이 2.6%인 청도맥주를 누르고 중국최대의 맥주그룹으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신문은 아사히와 이토추가 홍콩의 투자회사인 차이나 스트라티직
홀딩즈(CSH)로부터 인수대상 2개 맥주회사의 지주회사인 차이나 브루워
리 홀딩즈(CBH)의 주식 75%를 취득하기로 CSH측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CBH사의 주식은 아사히가 45%,이토추가 30%를 각각 취득할 예정이며
양사는 12월초 북경에서 CSH사와 매수계약에 서명하게 된다.
이번 매수는 외국자본이 중국기업을 매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중국의 규제를 피하기위해 중국기업의 경영권을 갖고 있는 홍콩기업을
매수하는 형식으로 과반수의 주식을 취득한 것이다.
아사히는 매수계약을 조인하는대로 북경,연 양사와 "아사히" 브랜드
라이선스 생산계약을 체결하고 97년에는 주력상품인 "아사히수퍼드라이"
현지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아사히는 기술공여와 생산관리를 중심으로 사업전반을 담당하고 이토
추는 중국 각지에 있는 도매상을 대상으로 영업과 판매를 지원하게 된
다.
이토추는 이미 중국 전역에 트럭 물류망 구축계획을 결정한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8일자).
께 중국의 대형 맥주회사인 북경맥주와 연 맥주를 약5천2백만달러에
매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이로써 기존 공장을 포함해 중국 연안지방의 5개의 공장에서
연간 50만kl의 맥주를 생산,중국 맥주시장의 약 3.7%를 점유함으로써
점유율이 2.6%인 청도맥주를 누르고 중국최대의 맥주그룹으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신문은 아사히와 이토추가 홍콩의 투자회사인 차이나 스트라티직
홀딩즈(CSH)로부터 인수대상 2개 맥주회사의 지주회사인 차이나 브루워
리 홀딩즈(CBH)의 주식 75%를 취득하기로 CSH측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CBH사의 주식은 아사히가 45%,이토추가 30%를 각각 취득할 예정이며
양사는 12월초 북경에서 CSH사와 매수계약에 서명하게 된다.
이번 매수는 외국자본이 중국기업을 매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중국의 규제를 피하기위해 중국기업의 경영권을 갖고 있는 홍콩기업을
매수하는 형식으로 과반수의 주식을 취득한 것이다.
아사히는 매수계약을 조인하는대로 북경,연 양사와 "아사히" 브랜드
라이선스 생산계약을 체결하고 97년에는 주력상품인 "아사히수퍼드라이"
현지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아사히는 기술공여와 생산관리를 중심으로 사업전반을 담당하고 이토
추는 중국 각지에 있는 도매상을 대상으로 영업과 판매를 지원하게 된
다.
이토추는 이미 중국 전역에 트럭 물류망 구축계획을 결정한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