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서=컴퓨터 제조판매회사다.

대만 컴퓨터회사 에이서(Acer)의한국지사 에이서코리아가 현지법인으로
전환했다.

대표이사사장은 에이서코리아의 지사장였던 강희운씨가 맡았으며 자본금은
3억8천1백만원이다.

한국지사설립후 1년 8개월동안 사업을 해오던중 보다 강화된 경영전략과 조
직력강화를 목표로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에 서울근교에 조립공장을 설립,데스크탑PC및 노트북PC
등을 현지조립생산하는등 국내 판매망구축에 본격 나선다.

또 소비자들이 외국산 PC를 살때 가졌던 A/S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키위해
올 9월중에 고객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회사설립을 계기로 올 연말까지 3만대를 판매,매출목표를 2백40억으로
잡고있고 전체직원도 현재 12명에서 연말까지 24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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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믹스=지갑및 벨트제조업체다.

대표이사사장은 박창현씨가 맡고있으며 자본금은 1억원이다.

박사장은 20년동안 에스콰이아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93년에 개인사업
을 시작했다.

현재 전체직원은 10명이고 연간 매출액은 10억정도이다.

지난 3년간 천연가죽소재의 지갑및 벨트를 제조,에스콰이아사에 전량 납품
해오던중 최근 수요가 늘어나자 법인으로 전환했다.

회사는 이번 회사설립을 계기로 "라폼"이라는 자체브랜드를 개발,제화시장
에 직접 진출할 계획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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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환경= 대형건물의 청소용역과 소독업무를 전문대행하는 업체다.

대표이사사장은 승영일씨가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1억원이다.

승사장은 지난 87년 창업, 소형빌딩 청소업무등을 주로 해왔다.

전체직원은 15명이며 내년 매출을 5억원으로 잡고 있다.

승사장은 한정된 인력으로 최고의 성실한 서비스를 하는 것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건물의 도장과 경비용역등에도 뛰어들어 사업분야를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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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