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이 당이미지제고를 위해 산하에 환경보전운동을 전담할 기구를
출범시켜 눈길.

자민련은 1일 여의도 63빌딩앞 한강고수부지에서 김종필총재와 김복동
수석부총재등 중앙당직자및 당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운동본부
(본부장 조부영의원)발대식을 갖고 1시간동안 한강주변의 쓰레기줍기등
한강대청결운동을 전개.

이날 발대식에서 김총재는 "자민련은 우리의 녹색깃발을 환경보전운동의
상징으로 국민과 함께 소중히 가꾸어 나가겠다"며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환경을 살리는 첨병이 되어 국민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발대식이 끝난후 김총재는 고수부지에서 수해복구작업을 벌이고있는
군부대장병들을 찾아가 격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