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히(회장 양재동)는 31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에 건의서를
제출,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항공 노선 다변화와 직
항노선 확충등을 요청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건의에서 일본지역에 편중돼 있는 국제항공 노선을
대만과 홍콩 중국등 인접국가까지 다변화 하고 제주~일본간 직항노선도
오사카와 나고야 후쿠오카등 3개지역에서 도쿄지역까지 확충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내에서 제주 관광을 비교적 많이 오는 북해도지역과 제주간
항공노선개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