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고 9월이 다가오는데 더위는 꺾일줄 모른다.
최근의 주식시장도 무더위 만큼이나 힘겨운 약세장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찌는듯한 무더위도 시간의 흐름앞에는 어쩔수 없듯이 주식시장도
그변화의 가능성이 커져가고 있다.
1.4분기에 15%를 웃돌던 금리수준은 12%대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시중의 자금사정도 풍부해지고 있다.
기관투자가들 입장에서도 채권수익률이 12%대이면 자금조달비용과 큰 차이
가 없어 채권의 투자매력이 떨어지는 싯점이다.
이는 곧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을 예고하는 것으로 볼수도 있다.
큰 장을 기대해볼수 있지 않을까.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