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방울다반은 96년부터 이탈리아 캐주얼웨어 "씨 피 컴패니"를 라이선스
판매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 최진원사장은 최근 이탈리아를 방문,도입선인 SPA사 카를로 리베티
사장과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시장전망이 밝은 캐주얼웨어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이 브랜드를
도입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는 자켓 코트 셔츠 악세사리 레저용품등 "씨 피 컴패니"의 10여
개 아이템의 생산.판매권도 포함돼있다.

쌍방울다반은 내의 중심의 쌍방울그룹이 외의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 신사복 "다반" 중고가캐주얼 "인터메조"등을 판매해왔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일본 다반사와 라이선스계약을 종결,현재는 신사복을 생
산하지 않고있는 상태다.

< 권녕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