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 고용 연수생중 20% 기업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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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의 추천을 받아 중소제조업체에 고용된 연수생중
20%가 기업을 이탈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현재 중소기협추천을 받아 중소
제조업체에 취업한 연수행은 총 2만9백47명이나 이중 21%인 4천3백68명이
연수도중 기업체를 이탈했다.
국별로는 중국연수생(교포)이 가장 많아 연수생의 절반이 넘는 2천3백96명
이 직장을 이탈했다.
그 다음으로 필리핀 5백9명, 미얀마 3백80명, 네팔 2백72명, 베트남
2백19명, 파키스탄 2백18명, 스리랑카 1백74명, 방글라데시 1백57명,
이란 31명,인도네시아 12명순이다.
통산부는 이탈자의 절반이 입국한지 1개월이내, 80%이상이 2개월이내에
잠적했다고 밝혔다.
한편 2월28일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력은 합법 불법 통틀어
8만8천3백20명으로 추정됐다.
이중 관광비자등으로 입국, 현장단순인력으로 취업하거나 연수중 무단
이탈한 불법취업자는 체류자의 58.9%인 5만1천9백88명으로 나타났다.
<고광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0일자).
20%가 기업을 이탈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현재 중소기협추천을 받아 중소
제조업체에 취업한 연수행은 총 2만9백47명이나 이중 21%인 4천3백68명이
연수도중 기업체를 이탈했다.
국별로는 중국연수생(교포)이 가장 많아 연수생의 절반이 넘는 2천3백96명
이 직장을 이탈했다.
그 다음으로 필리핀 5백9명, 미얀마 3백80명, 네팔 2백72명, 베트남
2백19명, 파키스탄 2백18명, 스리랑카 1백74명, 방글라데시 1백57명,
이란 31명,인도네시아 12명순이다.
통산부는 이탈자의 절반이 입국한지 1개월이내, 80%이상이 2개월이내에
잠적했다고 밝혔다.
한편 2월28일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력은 합법 불법 통틀어
8만8천3백20명으로 추정됐다.
이중 관광비자등으로 입국, 현장단순인력으로 취업하거나 연수중 무단
이탈한 불법취업자는 체류자의 58.9%인 5만1천9백88명으로 나타났다.
<고광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