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기업속의 소기업' 바람 .. 제조업체 가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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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에 대형회사가 가맹점주로 되거나 개인이 여러개의 편의점을
복수로 운영하는 "기업속의 소기업"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눈길.
23일 업계에 따르면 훼미리마트에는 동양맥주 두산음료 백화 등 두산그룹
계열 3개사가 각 2개점씩 모두 6개의 가맹점을 운영.
또 중견식품업체인 이가식품이 1개 재고관리대행사인 샘비즈니스가 2개
중앙개발이 1개점 등 훼미리마트에는 모두 10개 법인이 16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이처럼 법인체가 편의점을 운영하는 것은 대부분 자사제품의 소비추세를
직접 파악하기 위한 안테나숍으로 이용하거나 장차 편의점 등 타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
두산그룹 관계자는 "상품관리가 엄격한 편의점은 새로운 소비추세나
상품의 판매현황 등을 빠르게 알 수 있다"며 가맹이유가 안테나숍의
마련에 있음을 시사.
한편 LG25의 경우 형제나 사촌간에 여러점포를 복수운영하는 사례가 많아
이채.
LG25 마포풍림점 상록수점 합정점은 막내동생이 편의점을 운영하자
둘째형 큰형도 차례로 사업에 동참한 경우며 1명이 2개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사례도 등장.
업계관계자는 "장사가 잘되야 옆사람에게 권할 수 있는 법"이라며
"편의점이 어렵다지만 결국 장사란 점주의 성실성에 좌우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아니겠느냐"고 반문.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4일자).
복수로 운영하는 "기업속의 소기업"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눈길.
23일 업계에 따르면 훼미리마트에는 동양맥주 두산음료 백화 등 두산그룹
계열 3개사가 각 2개점씩 모두 6개의 가맹점을 운영.
또 중견식품업체인 이가식품이 1개 재고관리대행사인 샘비즈니스가 2개
중앙개발이 1개점 등 훼미리마트에는 모두 10개 법인이 16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이처럼 법인체가 편의점을 운영하는 것은 대부분 자사제품의 소비추세를
직접 파악하기 위한 안테나숍으로 이용하거나 장차 편의점 등 타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
두산그룹 관계자는 "상품관리가 엄격한 편의점은 새로운 소비추세나
상품의 판매현황 등을 빠르게 알 수 있다"며 가맹이유가 안테나숍의
마련에 있음을 시사.
한편 LG25의 경우 형제나 사촌간에 여러점포를 복수운영하는 사례가 많아
이채.
LG25 마포풍림점 상록수점 합정점은 막내동생이 편의점을 운영하자
둘째형 큰형도 차례로 사업에 동참한 경우며 1명이 2개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사례도 등장.
업계관계자는 "장사가 잘되야 옆사람에게 권할 수 있는 법"이라며
"편의점이 어렵다지만 결국 장사란 점주의 성실성에 좌우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아니겠느냐"고 반문.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