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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생산 총액 .. 경제성장률 GDP로 바꾼 배경

한국은행은 올해부터 공식으로 발표하는 경제성장률을 GNP(국민총생산)에서
GDP(국내총생산)로 바꾸기로 했다.

국내생산자의 순수한 생산활동을 나타내는 GDP가 GNP보다 국내 경기동향을
더욱 정확히 반영한다는 판단에서다.

GDP(Gross Domestic Product)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포함 국내에 소재하는
생산자가 생산한 부가가치의 총액을 말한다.

반면 GNP(Gross National Product)는 국내거주자가 토지 노동 자본 기술등
생산요소의 대가로 받은 소득의 총계.

GDP를 구한뒤 해외에 지불한 임금 이자 배당 로얄티등 요소소득은 빼고
해외에서 받은 요소소득을 더한게 GNP다.

GDP의 경우 생산지표의 성격이 많은데 비해 GNP는 소득지표로의 성격이
더욱 강하다.

과거에는 GNP와 GDP규모가 엇비슷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국제간의 자본이동이나 기술이전이 활발해지면서 요소
소득의 수급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두 지표간의 오차가 확대되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아직 외국에 받는 요소소득보다 주는게 더 많은 실정이어서
GDP규모가 GNP규모보다 다소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외국에선 거시경제분석의 촛점이 소득분석에서 생산활동분석으로
옮겨지면서 요소소득의 수급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유럽의 OECD국가들이
70년대중반부터 경제성장률은 GDP기준으로 바꿔 발표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91년 3.4분기부터 GDP를 채용했다.

독일도 통일후 구동독과 동유럽 국가들로부터 대규모 노동력의 유입이
이뤄지면서 요소소득지급이 크게 늘자 92년 3.4분기부터 GDP로 바꿨다.

일본도 이같은 국제적 조류에 부응해 93년 3.4분기부터 GDP기준으로 변경
했다.

< 육동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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