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샘물"개발등 경영수익사업을 벌인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자주 재원을 확충하고 공익성과 경제성이
있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주민 복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21일 지방개발공사 설립인가를 받은데 이어 3월중 공사 설립
등기를 마치고 정식 발족할 계획이다.
지방개발공사는 현물출자 26억원,현금 출자 50억원등 설립자본금
76억원과 수권자본금 3백억원으로 설립되며 이미 공사 사장에 제주도
기획관리실장 김인규씨(국비부이사관)를 내정했다.
개발공사는 먹는 샘물 개발 후보지가 선정되면 내년 6월 말까지
1백80억원을 들여 부지 1만평에 연건축 면적 2천5백평 규모의 공장설비를
갖춰 오는 97년에 하루 2백54t,2천1년에 4백45t의 먹는 샘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말까지 68억4천6백만원을
투입,첨단유리온실 사업을 벌여 화훼단지등에 유리온실 1만평을
시설하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