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대만등 아시아지역 주요 7개국가의 올해 자동차판매량이
5백만대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필리핀등
7개국의 지난해 자동차판매량을 4백91만대로 추산하고 올해에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한수요확대에 힘입어 5백만대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은 지난해보다 9.9% 늘어난 1백72만대,중국은
9.4% 증가한 1백50만대,대만은 3..9% 많은 60만대선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또 태국(51만6천대)과 인도네시아(36만대)는 각각 6.3%,28.1%
증가하고 필리핀(11만대)은 6.7%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말레이지아 역시 올한햇동안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어난 19만9천대의
내수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