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베트남기업이 호치민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총11억달러가 소요되는
베트남최대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베트남의 한 신문이 보도
했다.

이 신문은 합작회사가 호치민시 남쪽 상업지역안에 1백헥타(2백47에이커)
규모의 소도시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림랜드"라는 이름의 이 사업에는 4백48채의 호화빌라를 비롯, 2천5백
41가구의 아파트등 대규모주거지역과 관공서 호텔 상가 학교 병원 스포츠
센터등 근린편의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