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체인 대원인터내셔날(대표 김판수)이 식품사업에 참여했다.

8일 이회사는 러시아산 냉간단조프레스등 산업기계류의 공급으로 창업연도
인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힘입어 외식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호주산 수산물 전문의 패밀리레스토랑 브레트시푸드를 최근 서울
혜화동에 첫 오픈한데 이어 올해중 2개의 대형매장을 추가개설할 계획이다.

대원은 호주의 브레트시푸드사와 제휴, 호주산 수산물을 국내에 들여오고
국산 식품류및 식품생산관리 설비를 수출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