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내 훈춘지역에 대한 2년간의 개발협정에 공식 서명했다고 발표
했다.
노무라 증권의 고문인 타부치 세츠야가 의장으로 있는 동북아경제협력
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훈춘시 당국과 이 지역개발에 관한 6개항의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첫 2년이 경과한후 1년단위로 자동연장이 가능하며,무역과
투자는 물론 합작기업 설립과 직접투자, 면허협정등을 통한 기술협력등을
주요 내용으로하고 있다.
일본기업들은 훈춘내 2.2 5 에 전자 식품가공 건자재 섬유 및 자동차
부품의 생산시설 등을 개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0명으로 구성된 동북아경제협력위는 이토추와 마루베니등 일본 굴지의
상사들과 닛폰 유센 KK와 이이노 해운회사 및 도쿄은행 간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