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 "노총 자체개혁 선행"이라는 조건부로 수용의사를 밝혔다.
전노대는 이날 "통합제의에 대한 전노대의 입장"을 통해 "한국노총이
스스로 언급한 과거 노동운동역사에 대한 철저한 자기반성과 자체개혁을
실천에 옮긴다면 당면 노동현안에 대한 공동사업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전노대는 그러나 "노총의 통합제의가 민주노총 건설을 방해하고 노총 소속
조직원의 동요를 막기위한 정치적 명분 축적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여 통합제의가 실제로 받아들여질지 여부는
극히 불투명한 전망이다.
전노대는 한국노총 통합제의가 있은 28일 오후 "민주노총 추진위원회"
제4차회의에서 통합제의 부분을 집중 논의,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전노대가 제시한 노총의 자체개혁 요구사항은 <>정부 국고보조금 거부 결의
<>복수노조금지조항 삭제와 제3자 개입금지조항 삭제를 노동법 개정요구로
확정 <>93,94년의 노.경총 임금합의를 과오로 천명할 것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