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 도아쓰화학과 미쓰이사가 오는 97년말까지 베트남에 PVC
(염화비닐수지)공장 건설을 추진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미쓰이는 호치민시 교외에 들어서게 될 이공장의 PVC생산능력을 연간 8만t
정도로 잡고 있는데 모두 80억엔(8천만달러)가량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회사는 미쓰이 도아쓰와 미쓰이를 비롯 이들과 합작관계를 맺고 있는
태국 플래스틱&케미컬사가 70%의 지분을 소유하며 나머지 30%는 베트남
플래스틱사등 2개 베트남기업이 갖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