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신케미컬은 50억원을 투자,충북 음성에 연산 1만t규모의 PVC
새시공장을 준공,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착공돼 1년만에 완공된 이공장은 대지 2천평,건평 1천평규모
로 기계설비에 30억원,공장건축에 20억원이 투자됐다.
회사측은 PVC 창호재 생산과 함께 직접 창호를 시공하고 애프터서비도
책임지는 차별화 정책으로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회사의 창호재는 아파트 공장 빌딩 가정용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내년부터 다양한 컬러의 새시를 개발,새시의 패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신케미컬은 그동안 음성1공장에서 건축자재인 채광판을 주로 생산,연간
1백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나 신규사업 진출로 연간 50억원정도의
매출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이회사는 동신특강을 모기업으로하는 동신그룹의 계열회사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