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상비약으로 널리 쓰이면서도 약효에 대한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원방 및 변방 우황청심원에 대한 비교 임상실험이 실시된다.

보사부는 8일 조선무약, 광동제약 등 우황청심원 주력업체에 원방 및 변
방 우황청심원에 대한 비교 임상실험을 조속히 실시해 연말까지 그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지난해 보사부가 원광대 한방병원에 의뢰해 1백26종의 국내 제조 우
황청심원에 대한 약효 및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우황청심원이 협심증과 동
맥경화에는 효과가 없는 등 약효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