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인천시는 26일 가좌택지개발지구등 5개 택지개발지구 80
만3백여평을 도시계획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되면 건축물의 용적율과 건폐율을 비롯,건물의 미관,
형태등을 구체적으로 지정받게 된다. 인천시는 최근 관내 9개 택지개발지구
를 상세지구로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지역도 조만간 상세지구로 지
정공고할 방침이다. 상세지구로 지정될 지역은 구월지구가 구월동 1백50일
원,주안동 1천5백70 일원,관교동 4백90일원을 합쳐 모두 3만7천8백여평이며
만수지구는 만수동 84일원 17만3천2백여평이다. 또 계양지구는 임학동 246
일원,방축동 4백일원,병방동 2백일원등 총 4만9천2백여평이며 부평지구는
부평동 8백90일원 10만4천6백여평이다. 이밖에 가좌지구는 가좌동 3백60일
원 9만4천1백여평에 이르고 있다.

인천시는 이들 5개지역에 모두 1만6천7백81가구에 6만7천8백여명의 인구를
수용시켜 계획도시로 육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