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일각에서 "안병화 전상공부장관의 수뢰사건"에 5.6공 세력들을
겨냥한 정치적 배경이 깔려있다는 해석이 제기돼 눈길.

민주당의 한 중진의원은 8일 "이번 사건이 새삼스럽게 터져나온 것은 최근
제기되고있는 5.6공 세력들을 중심으로한 신당설과 관계가 있는것 같다"며
"안씨는 박태준 전민자당최고위원의 자금책으로 활동하는등 6공 실세와 가
까웠다"고 첨언.

이 의원은 이어 "안씨와 더불어 일부 재벌회장들이 검찰의 소환을 받는 것
은 신당으로의 정치자금 유입을 막으려는 엄포용 일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