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2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실시한 대구지역 열병합발전소 제1
공구에 대한 경쟁입찰에 참가,예정가격의 93.4%인 4백44억원을 써내 낙찰업
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열병합발전소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수도권지역에 이어 지방에 건설하
는 첫번째 사업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달말 경북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일대 발전소건설공사에
들어가 완공되는 즉시 97년초부터 대구성서공단과 월성.대덕지구에 지역냉
난방과 공장용증기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