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8일 강명도씨가 강성산 북한총리의 사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북한
이 핵탄두를 이미 보유했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북한관영 중앙통신은 이날 "강씨는 우선 정무원총리의 사
위가 아니고 따라서 총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서 "그는 거액의 국가공
금을 횡령하고 부정하게 착복한 범죄자"라고 주장했다.

또 강씨가 "도덕적으로 부패,타락해 본처와 이혼하고 다수의 여성과 부당한
치정관계를 가져 사회적으로 비난의 대상"이었다고 강변했다.

이날 북한이 일련의 핵탄두를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강씨의 주장은 그가 거
짓말을 한 것이고 무지함을 폭로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