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청년협의회(회장 박찬성)는 14일 야당 및 재야단체의 김일
성 조문단 파견 및 애도표명 주장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

이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일부 야당인들과 재야단체.대학가에서 김일성
죽음에 대한 애도와 조문단 파견을 주장함으로써 김일성의 생애와 죽음을
미화시키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의 내부정세와 국민동태를 시험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남북정상회
담을 실현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정상회담을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