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석 김일성의 사망으로 초비상시국을 맞이하고 있고 임시
국회까지 열리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민자당 지도부가 13일 현시
국과는 전혀 동떨어진 한가한 지방나들이에 나서 눈총.

김종필대표는 이날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고위당직자 회의를 주재
한뒤 곧바로 비행기편으로 경남 양산에 있는 통도사를 방문,조계종
월하종정과 면담을 갖고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재해대책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