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면톱] 남북한인구 세계15위..남, 4천445/북, 2천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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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 지금 통일되면 인구수는 6천7백만명으로 세계 15위로 올라가고
인구밀도는 1평방미터당 3백9명으로 세계6위로 낮아진다.
또 자식을 1-2명만 낳자는 저출산현상이 지속되면서 남아선호사상으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많아져 여아 1백명당 남아는 82년 106.8명에서
92년에는 114.0명으로 출생성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8일 통계청이 "세계인구의 날"(7월11일)을 맞아 92년UN세계인구전망을
바탕으로 발표한 "한국및 세계인구현황"에 따르면 남한인구는 94년 현재
4천4백45만명으로 세계25위이며 전세계인구의 0.8%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밀도는 1평방미터당 4백49명으로 홍콩 싱가포르 등 도시
국가와 바레인 등 인구1백만명이하의 소규모국가를 제외하고는 세계3위로
나타났다. 북한인구는 2천3백만명으로 추산됐다.
지구촌의 총인구는 94년 7월1일 현재 56억7천만명으로 이중 21.8%인
12억 4천만명이 북미 유럽 일본 오세아니아 구소련등 58개 선진국에
살고78.2%(44억3천만명)는 1백65개 개도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전세계인구의 21.6%인 12억2천2백만
명이며 <>인도 9억1천4백만명<>미국 2억6천1백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인구는 지난 1년동안 <>1일 평균 26만명<>1시간당1만6백71명
<>1분당 1백78명 <>1초당 3명이 늘어났다. 우리나라는 <>1일평균 1천88명
<>1시간당 45명 <>1분당 0.8명이 증가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선 남아선호풍조로 82년엔 남아가 여아보다 2만8천명이
더 태어났으나 92년에는 4만7천명이 더 탄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첫번째 아이보다는 둘째 셋째 아이일수록 남아선호가 강해 첫째
아이의 출생성비는 여아 1백명당 남아 106.4명이었으나 세째아이의 경우
성비는 195.7, 네째아이는 228.6으로 높아졌다. 따라서 성감별에 의한
불법낙태근절과 남녀차별철폐가 긴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수도권의 인구집중도 심해져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인구가 65년엔
총인구의 23.2%에 불과했으나 94년엔 45.3%로 증가했다. 또 6대도시의
인구비중도 같은 기간중에 26.0%에서 47.8%로 높아졌다.
인구밀도는 1평방미터당 3백9명으로 세계6위로 낮아진다.
또 자식을 1-2명만 낳자는 저출산현상이 지속되면서 남아선호사상으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많아져 여아 1백명당 남아는 82년 106.8명에서
92년에는 114.0명으로 출생성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8일 통계청이 "세계인구의 날"(7월11일)을 맞아 92년UN세계인구전망을
바탕으로 발표한 "한국및 세계인구현황"에 따르면 남한인구는 94년 현재
4천4백45만명으로 세계25위이며 전세계인구의 0.8%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밀도는 1평방미터당 4백49명으로 홍콩 싱가포르 등 도시
국가와 바레인 등 인구1백만명이하의 소규모국가를 제외하고는 세계3위로
나타났다. 북한인구는 2천3백만명으로 추산됐다.
지구촌의 총인구는 94년 7월1일 현재 56억7천만명으로 이중 21.8%인
12억 4천만명이 북미 유럽 일본 오세아니아 구소련등 58개 선진국에
살고78.2%(44억3천만명)는 1백65개 개도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전세계인구의 21.6%인 12억2천2백만
명이며 <>인도 9억1천4백만명<>미국 2억6천1백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인구는 지난 1년동안 <>1일 평균 26만명<>1시간당1만6백71명
<>1분당 1백78명 <>1초당 3명이 늘어났다. 우리나라는 <>1일평균 1천88명
<>1시간당 45명 <>1분당 0.8명이 증가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선 남아선호풍조로 82년엔 남아가 여아보다 2만8천명이
더 태어났으나 92년에는 4만7천명이 더 탄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첫번째 아이보다는 둘째 셋째 아이일수록 남아선호가 강해 첫째
아이의 출생성비는 여아 1백명당 남아 106.4명이었으나 세째아이의 경우
성비는 195.7, 네째아이는 228.6으로 높아졌다. 따라서 성감별에 의한
불법낙태근절과 남녀차별철폐가 긴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수도권의 인구집중도 심해져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인구가 65년엔
총인구의 23.2%에 불과했으나 94년엔 45.3%로 증가했다. 또 6대도시의
인구비중도 같은 기간중에 26.0%에서 47.8%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