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다 1927년 8월 러시아에서 비행훈련중 순국한
애국지사 김공집 선생의 유해가 4일 오후 12시35분 대한항공 924편으로
환국한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오후 1시 김포공항 제2청사 입국장에서 광복회원과
관계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봉영행사를 가진뒤 오후 4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애국지사 묘역에 김공집 선생의 유해를 안장할 예정
이다.
러시아에서 애국지사의 유해가 봉환되기는 김공집 선생이 처음이다.